어제는 비가 주룩주룩-
하루종일 사정없이 내리더니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았다!
지금은 학교 학기시작전에
Pre-sessional course를 듣고있는데
아주 정신없이 시간이 흐르고있다.
아무튼! 오늘!
tutorial시간에 추천받은
Barbican centre에 다녀왔다!
City에 위치한 복합예술센터.
길이 꽤 복잡하다.
citymapper 앱을 이용해서 갔는데도
진짜 복잡하다.
구불구불 이어져있다.
맞은편에 보이는 바비칸센터.
사진찍고 어떻게 건너가야하나 우왕좌왕했다.
영국와서 길을 잃을때마다 나는 그냥 높은데로 올라간다.
계단을 올라보니 역시나 이정표가 있다!
Barbican centre!
두둥두둥 두근두근
(노란줄을 잘 따라가면 된다)
내가 들어간 길로 따라들어가면
2F로 연결되는데 2F는 Barbican Library가 있다.
전시공간은 3F!
전시가 아직 준비중이라 Ground floor에 와서
둘러보기로 했다.
Costa에서 커피를 사서 나왔다.
한국에서는 햇빛을 완전 혐오했는데
여기선 그냥 즐긴다. 물론 뒷통수로.
30분정도 기다리며, 브로슈어보고 비둘기 눈치보다가
전시공간으로!
입구를 못찍었네.
그냥 발길가는대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상큼한 자몽향이 났다.
'Station to Station'
영상전시.
공연공간이 함께있다.
시간이 안맞아서 보진못했지만
영상전시와 어떻게 어우러질지 정말 궁금했다.
잠시나마 엄청나게 소름이 돋는 공연 장면이 상상됬다.
전시 센터공간에 위치한 BARGE-I-CAN.
아티스트 Michele Lamy가 그녀의 multi-sensory event 중 하나를 선보였다.
셰프 Dieuveil Malonga가 요리를 선보이고,
뮤지션이자 큐레이터인 James Lavelle가
음악을 깔아준다.
대박이다.
그리고,
그 recording studio가 통째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쩐다.
계단타고 올라감.
주로 studio가 몰려있다.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studio는 Marcus's studio.
관람객들에게 질문지를 받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대박 커뮤니케이션.
'Will I be remembered?'에 대한
피드백.
한바퀴돌며 공간 파악.
위에서 보니 더 멋진
영상전시공간.
(feat.여성스런 문신오빠)
작은 규모였지만
1시간동안 빙빙돌며 즐겼다.
(thumbs up!)
Ground Floor에서
아주 작게 진행되고있던 전시.
The Barbian Exhibition
Building a Landmark
야외 테라스가 아주 잘되있다.
Staion to Station
테라스에서도 진행중.
주말이지만 한적했던 Barbican centre.
아주 만족스럽고 보람찼던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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