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26, 2015

Barbican centre(바비칸센터)에 가다!


어제는 비가 주룩주룩-
하루종일 사정없이 내리더니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았다!

지금은 학교 학기시작전에
Pre-sessional course를 듣고있는데
아주 정신없이 시간이 흐르고있다.

아무튼! 오늘!
tutorial시간에 추천받은
Barbican centre에 다녀왔다! 


City에 위치한 복합예술센터.

길이 꽤 복잡하다.
citymapper 앱을 이용해서 갔는데도
진짜 복잡하다.
구불구불 이어져있다.




맞은편에 보이는 바비칸센터.
사진찍고 어떻게 건너가야하나 우왕좌왕했다.




영국와서 길을 잃을때마다 나는 그냥 높은데로 올라간다.
계단을 올라보니 역시나 이정표가 있다!



Barbican centre!
두둥두둥 두근두근
(노란줄을 잘 따라가면 된다)


내가 들어간 길로 따라들어가면 
2F로 연결되는데 2F는 Barbican Library가 있다.
전시공간은 3F!




전시가 아직 준비중이라 Ground floor에 와서
둘러보기로 했다.




Costa에서 커피를 사서 나왔다.
한국에서는 햇빛을 완전 혐오했는데
여기선 그냥 즐긴다. 물론 뒷통수로.




30분정도 기다리며, 브로슈어보고 비둘기 눈치보다가
전시공간으로!

입구를 못찍었네.
그냥 발길가는대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상큼한 자몽향이 났다.

'Station to Station'




영상전시.
공연공간이 함께있다.

시간이 안맞아서 보진못했지만
영상전시와 어떻게 어우러질지 정말 궁금했다.


잠시나마 엄청나게 소름이 돋는 공연 장면이 상상됬다.






전시 센터공간에 위치한 BARGE-I-CAN.
  
아티스트 Michele Lamy가 그녀의 multi-sensory event 중 하나를 선보였다.
 셰프 Dieuveil Malonga가 요리를 선보이고, 
뮤지션이자 큐레이터인 James Lavelle가
음악을 깔아준다. 
대박이다.

그리고,
그 recording studio가 통째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쩐다.






계단타고 올라감.
주로 studio가 몰려있다.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studio는 Marcus's studio.

관람객들에게 질문지를 받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작품으로 선보인다.


대박 커뮤니케이션.








'Will I be remembered?'에 대한
피드백.




한바퀴돌며 공간 파악.




 위에서 보니 더 멋진
영상전시공간.
(feat.여성스런 문신오빠)






작은 규모였지만
1시간동안 빙빙돌며 즐겼다.
(thumbs up!)





Ground Floor에서 
아주 작게 진행되고있던 전시.

The Barbian Exhibition
Building a Landmark







야외 테라스가 아주 잘되있다.
Staion to Station
테라스에서도 진행중.





주말이지만 한적했던 Barbican centre.
아주 만족스럽고 보람찼던 토요일.

Monday, July 20, 2015

런던유학 - 혼자 처음 보내는 런던에서의 주말, 과제하기 먹고 놀고 사기.

19/07/2015(SUN)



오늘 놀기위해 어제 하루종일 기숙사에서
과제만 했다. 으앜

밥시간에 Tesco랑 Sainsbury's에 잠시 다녀왔었다.
(어제까지 요리툴이 하나도 없었다ㅜㅜ) 






토요일에 배고픈 상태에서
테스코에 갔더니 평소보다 좀 많이 산거같다.

그리고! 오늘 후라이팬을 꼭 사겠다는 다짐을 했었고
어제 미리 계란(£1)을 사뒀다. 후훗





오늘은 내가 기다리던 일요일
Oxford circus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고
약속시간보다 1시간정도 일찍가서
필요한걸 샀다.


LA ROCHE-POSAY SEROZINC (£8.50)

뷰티 유투버 Sydneytoyou 채널을 평소에 자주보는데
이 제품을 엄청엄청 fav,fav,favorite이라고 강조한다.
무지무지 궁금했던 제품.
석회수때문에 세수,샤워 후에 바로 물기를 닦아내고
바로 이 아이를 뿌려주려고 샀다.


FRIZZ EASE (£4)

이 제품 역시 sydneytoyou에게 뽐뿌당해서 구입.


VITAMIN E MOISTURE CREAM (£9)

한국에서 쓰던 이니스프리 수분크림이 바닥나서
급 구입! 그냥 막사봄.... 써바야징

사진엔 없지만 M&S에 가서 24cm frying pan (£19.50)도 구입!
드디어 무언가를 해먹을수 있다 신난돸!




오후 3시.
친구를 만났다. 5년만에 만난 대학친구 너무너무 반가웠다!
Cafe Nero에 가서 신나게 수다를 떨고
저녁을 먹으러 포르투칼식 치킨요리 집인 Nando's에 다녀왔다. 

2인 메뉴였는데 양이 많지도 적지도 않았고
여자2명이서 먹기 딱이었다.
치킨 다리 4개 + 사이드 2가지 + 무제한 탄산음료 2잔
(£19.95)
치킨이라니 너무너무 맛잇엇댜

한국 양념치킨소스가 있었다면
정말 난 눈물을 흘렸을지도 모른다.




다먹고 또 수다 열심히 떨다가
근처 Mcdonals에 가서 맥플러리.

어마어마옴총옴총 달다.
잇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너무달아서.
그래도 오랜만에 당을 제대로 충전했다. 덤으로 포화지방까지. 뙇!






버스기다리는중.


 8시 상점이 거의 문을 닫았다.
3번째 oxford street 방문이었는데 이렇게 한산한건 처음본다.

친구와 열심히 공부하다가 만나기로 약속하고 빠이빠이!
일주일 화이팅!

Sunday, July 19, 2015

런던유학- 적응기 거의 2주차. 그동안의 기록.


영국에 도착한지 정확히 11일이 됬다.🇬🇧


도착하자마자 런던관광을 했고
지난 월요일부터 수업도 시작했다.



지금은 런던적응기이지만
몸은 아주완전히 적응한거같다.(굿!)



도착하고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써내려가려고한다.



창가자리는 굉장히 피곤하고 피곤하고 피곤한 자리다.
(나는 이코노미석T.T)
하지만 하늘위에 있는 나 자신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이 있다.






5년전인가에 뉴욕갔을땐 6시간 내내 한번도 안깨고
앉아서 잘잤다. 딱히 힘든 비행은 아니였다.


같이 갔던 친구가 나 죽은줄알았다고 할 정도였는데
이번엔 진짜 힘들어 죽는줄알았다.
12시간 30분 비행이였나?



지금부터 나오는 사진은
그냥그냥 아주막그냥
시간순도 이름순도 아닌
랜덤이다.



시작!





The British Museum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
들어가자마자 입이 떡. 우와.
여행책에서 추천해준 루트대로 후루룩보고 나왔다.
우리가 간 날이 토요일이어서 관광객들이 어마무시했다.






Tower Bridge

모형같았던 타워브릿지.
여기서먹은 소프트아이스크림(3파운드)은 꿀맛. 배경이 좋으니까~ 
사진찍기 딱 좋은 비쥬얼을 가진 아이스크림이지만
현실맛은 쏘쏘.







Workshop Coffee

죽기전에 가봐야할 카페 중 하나라고해서
관광 마지막날 다녀옴. 마감 20분전에 가서 급하게 후루룩.
머핀 3개를 얻었다. 하나씩 먹으라며.
고마워요 저한테 버려주셔섴ㅋㅋㅋ
아이스라떼와 사케라또를 먹었는데
되게 정말 오묘한 오묘~한 맛.
죽기전에 가야하는 카페라고 해서 뭔가 더 특별하게 느껴졌던맛.
조만간 한번 더 가봐야겠다!







이번에 인물을 담아서 많이 찍으려고 했다.
멋진 풍경사진도 중요하지만
인물이 나와야 오래남고 나중에 보면 재미있더라.

엄마랑 동생이랑 찰칵찰칵
셀카봉 최고!
보고싶어 엄마아빠동생





Bigben

런던날씨를 아주 잘보여주는 사진인거같다.
빅벤을 보면 최소 10초는 계속 쳐다보게된다.
너무 섬세하고 멋지다.





기숙사에 들어가기전날
당장 필요한 것들을
급하게 Boots에서 구입!

바디로션, 컨디셔너, 클렌징워터
GARNIER, GARNIER, GARNIER
착한 가격!
일주일째 써보는중인데 아주 좋다.









The Bartlett Summer Show 2015

타이밍이 잘맞아서 바틀렛 전시도 볼 수 있었다.







Victoria and Albert Museum

흥미로웠던 뮤지엄 중 하나.
화려하고 화려했던 뮤지엄.






Wicked musical

짧은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노래를 왕짱 잘해서 초초초몰입관람!
2층 A열에 앉아서
음악 총감독의 지휘모습까지 함께 볼수있었다.

뮤지컬은 항상 옳다.





밤 10시가 넘어야 해가 지는 7월의 영국.



UCL투어 짤. 날씨구림 짤.

Sunday, July 5, 2015

런던유학 짐 챙기기 / study abroad in London


출국날짜가 이틀남았다.
2015.07.07 (화)

정신없어서 어떤 기분도 들지 않는당
영국땅을 밟아야 '아 왔구나','시작이구나' 할 것같다.



최종 짐 싸기!
(몇번씩이나 빼고 넣고를 반복하고있긴 하지만)




옷,신발,가방 등 큰 짐들을 제외한
잠 짐들을 그냥 찍어봤다!
(잡다구리를 많이 챙기고 짐 양이 많을때는
투명 zipperbag이 편하다.)

▼ ▼ 


먼저, 내가 기내에 들고타는
가장가장 중요한 것들.






 각종 서류, iPad, Macbook Pro,(★★★★★)
 여행책, 안경, 펜, 카메라







그 다음은 화장품

1. 작은 지퍼백 2개 : 기내용 (liquid + non liquid)

2. 크리니크 꽃 파우치 : 색조

3. 스킨케어 : 가서 나한테 맞는 화장품 찾으려면 좀 걸릴것같아서 우선 다 챙기기

4. 파운데이션, 립, 등등






1. 각종 샘플 : 기숙사 들어가기전 쓸 것들.

2. 렌즈 : 클라렌 sheer brown 2주 2팩, 실리콘 렌즈 6개월 1쌍.
(현재 사용중인 렌즈들의 여분)

3. 학용품 : 샤프심 3개, 샤프 2개, BIC 볼펜 깔 별로 하나씩, 가위, 칼 
(기본만 챙겻는데 뭐 이렇게 많앜ㅋㅋㅋㅋ)

4. 렌즈 보존액 : 영국에선 한통에 2만원정도라고 들었다 (미친물가)






1.  비상약 : 소화제, 지사제, 항생제, 데일밴드, 버물리, 
마데카솔,종합감기약, 우먼스타이레놀,

2. 잡다구리 : 액체 모기약(모기혐오자), 렌즈통 여분, 면봉, 반짓고리, 눈썹칼, 수저세트





전자기기 파우치

777세트, 변압기 3개, 이어폰, 충전잭 2개,
5구 충전기, 카메라 충전기, 샤오미, 번들잭, 맥가이버칼,